누구나 한번쯤은 잊지 못할 사랑을 한다박성철 지음 / 책만드는집
나의 점수 :
사촌동생 책꽂이에 꽂혀있던 것을 우연히 봤는데, 제목이 내 마음을 움직였다. 과연...잊지 못할 사랑이던가...당연하지..
책의 한 구절은 이렇다...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진 사람"
한 사람이 밤에 동네어귀를 돌아 집으로 가다 넘어졌습니다.
아래를 보니 땅 속에는 깊숙이 박힌 돌멩이 하나가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투덜거리면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다음날 귀가시간에 쫒겨 바쁜 걸음으로 걸어가던 그 사람은 다시 넘어졌습니다.
어제 그 자리, 그 돌멩이 때문에.
그날 이후로 그 사람은 여태껏 단 한 번도 그 자리, 그 돌멩이에 걸려 넘어진 적이 없습니다.
그는 두 번의 경험으로 인해
그 길은 돌아가야 한다는 교훈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저지른 실수 때문에 스스로를 미워한다거나
너무 지나치게 자신을 책망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살아가면서 저지르게 되는 실수는 어찌 보면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같은 실수를 저지르고도 어떤 사람은 그 실수를 통해서 가르침을 얻게 되며
다시는 그런 실수를 저지르지 않지만
어떤 사람들은 온통 관심을 실수를 저지른 자신을 미워하고
책망하는데 집중시키고 있는 탓에 더더욱 위축되어 가기만 합니다.
실수 그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라
실수 이후에 스스로를 자책하느라 헛되어 보내는 시간이 더 나쁜 것입니다.
때론 지나치게 완벽한 사람보다는
가끔은 실수를 하며 살아가는 사람에게 더더욱 인간미를 느끼게 됩니다.
그런 사람에게서는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읽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이 책은 잊지못할 사랑을 했기에 그만큼 큰 절망감을 느끼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이라는 단어를 선물해준다.
나 또한 내 잘못을, 그리고 그 사람의 잘못에 크게 연연해하지 않게 되기를 바라면서
이 책을 읽었다.
가장 쓰라리고 힘든 경험은 나와 그 사람에게 가장 아름다운 기회일 수 있을 것 같다.
부디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
한 면을 바라볼 때 또 다른 면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기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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