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부분도색 해봤습니다. by 우하하



단계별로 주의할 점을 기록해 두었습니다.

칠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다른 유튜브 영상에서 설명하는대로 손목 스냅을 이용해서 칠하십시오.

바람이 많은 곳에서는 날아가는 칠이 반이라 캔 1개가 모자랄 수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우선 앞범퍼 양쪽의 부분도색 결심전의 상태입니다.


앞범퍼야 까질 수도 있으니까 신경쓰지 않고 살아도 되겠지만, 부분도색에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 감히 도전해봤습니다.

우선 준비물은 (실제로 사용한 준비물입니다)

WC9 베이스컬러, 펄, 서페이서, 투명클리어, 브랜딩신너, 탈지제, 탈지천, 마스킹테이프, 커버링비닐테이프, 샌딩블럭, 스폰지사포(#1000), 플라스틱헤라, 퍼티, 사포 #400, 사포 #220, 물, 닦을 천

사포는 위 준비물에 기록한 #400 과 #220 말고도 #120 을 구입하기는 하였으나 사용은 안했네요.

별도로 카페인트 캔용 노즐을 추가로 구입하였으나 이것도 사용을 안했습니다.

우선 부분도색을 할 범위를 깨끗하게 닦아내고 #220 사포로 상처 부위를 초벌로 문대고, #400 사포로 맨질맨질하게 문댔습니다.

상처부위를 맨질하게 갈아내고나서 칠하는 개념입니다. 최대한 맨질맨질하게 문대서 손가락으로 단차가 느껴지지 않게 해야 합니다.

아무리 문대도 단차를 극복해낼 수 없이 깊이 패인 부위는 퍼티로 메꿀겁니다.



단차가 극복되지 않는 부위에 퍼티를 발랐습니다.



움푹 패인 홈을 퍼티로 메꾼 다음에는 #220 사포와 #400 사포를 적절히 사용해서 주변을 갈아냅니다.

역시 손가락으로 만져서 단차가 느껴지지 않을 때까지 갈아줍니다.

상처부위가 메꿔지고 주변과 단차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맨질맨질하게 갈아냈다면, 이제 도색을 위한 커버링을 꼼꼼이하고,

서페이서 뿌릴 부분에 탈지제를 묻힌 탈지천으로 탈지를 해줍니다. 유분이 없어서 서페이서가 잘 들러붙거든요.

상처부위에 서페이서를 뿌립니다.

(그런데 서페이서는 도대체 무슨 역할을 하는걸까요? 베이스칼라 칠할 때 서페이서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칠하라고 하길래 그런 용도인 것으로 이해는 합니다만...)



저는 이 커버링 작업이 제일 어려웠습니다.

비닐커버링테이프를 뜯는 방법을 알아내기까지 3번 정도의 시행착오가 있었고,

마스킹테이프로 꼼꼼하게 구석구석을 가려주는 작업이 매우 힘들었습니다.

서페이서가 다 마르면 넓게 다시 비닐커버링을 해줍니다.

그리고 #1000 사포로 물을 묻혀가면서 칠할 부분 전체를 슬슬 문질문질해 줍니다.

약간의 상처가 나야만 칠이 제대로 붙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의 단계는 언제든지 되돌아갈 수 있는 여지가 있는 단계인데,

지금부터는 색깔페인트를 칠하는 단계이므로 되돌아가기가 조금 어렵습니다.

심호흡 한 번 하고, 베이스색을 칠합니다.

서페이서가 안 보일 때까지 얇게 여러번 칠합니다. (5번 올렸습니다)



이번에는 펄을 칠할 차례입니다.

펄도 5번 정도 얇게 칠해줍니다.



대망의 마지막 클리어코팅을 할 차례입니다.

이것 역시 5번 정도 얇게 여러번 칠합니다.



반짝이는 코팅을 보니 기분이가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새로 칠한 곳과 칠하지 않은 곳의 경계선에 블랜딩신나를 살짝(아주 살짝 뿌려야 흐르지 않습니다) 뿌려줍니다.



서페이서 뿌릴 때에 커버링을 잘못해서리 운전석 앞쪽에 약간의 흔적이 있습니다만, 나중에 컴파운드로 지워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햇빛에서 하시면 도장면이 뜨거워진 상태라 페인트가 쪼글거리게 되니 그늘에서 칠하세요.

전 앞으로 셀프 부분도색 안하렵니다.

너무 힘들어요. ㅠㅠ

그래도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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