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킨토시를 설치하게 된 이유]온 세상이 모바일 중심 시대가 되어가고 있다.
노트북 컴퓨터 판매량이 데스크탑 판매량을 앞지르고, 전화 기능만 잘 되면 장땡이었던 휴대전화의 개념이 일정관리, 인터넷 웹서핑, 동영상 플레이어, MP3 플레이어, 현장 기록용 카메라, 네비게이션 등등의 다재다능한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의 개념으로 진화하고 있다.
스마트폰의 한 종류이기도 한 아이폰(iPhone)은 MS의 윈도우 모바일(Windows Mobile) OS와 구글(Google)의 안드로이드(Android) OS 의 가장 커다란 경쟁 상대인 Mac OS X 라는 애플(Apple) OS를 사용하고 있다.
Mac OS X 는 WM 과 Android 가 따라가야 할 OS가 되어버렸다.
내가 근무하는 사무실에는 Mac 컴퓨터가 여러 대 있다. 그리고 그 컴퓨터를 이용하여 맥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사람도 몇 명 있다.
최근에는 아이팟 터치에서 실행되는 응용 프로그램도 개발하고 있다.
프로그래머로서 모바일 트렌드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윈도우 모바일용 소프트웨어 개발도 필요하고 아이팟/아이폰용 소프트웨어 개발도 필요하다.
윈도우 모바일용 소프트웨어 개발은 윈도우즈 운영체제에서 가능하다.
아이팟/아이폰용 소프트웨어 개발은 맥 운영체제에서 가능하다. 게다가 그 맥 운영체제는 최신의 OS인 10.5.x 대 버전의 레오파드이어야만 한다.
가장 간단하게 맥 운영체제가 설치된 컴퓨터를 구하는 방법은 맥 컴퓨터를 사는 것이다.
그러나 그 가격이 만만치가 않다.초기의 맥 컴퓨터 가격은 더 만만치가 않았었다.
조금 어렵게 맥 운영체제가 돌아가는 컴퓨터를 구하는 방법은 해킨토시를 설치하는 것이다.
해킨토시(Hachintosh)는 애플사의 컴퓨터인 맥킨토시(Macintosh)가 인텔 계열의 CPU 에서도 설치될 수 있게 된 이후 시작된
OSx86 이라는 이름의 해킹 프로젝트에 의해서 탄생한 OS의 이름이다.
최초의 해킨토시 버전은 10.4.4 이다.
최근에는
Mac OS 가 설치된 PC(애플사의 맥 컴퓨터가 아니다)까지 판매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내가 가지고 있는 노트북에 해킨토시를 설치해보기 위해서 정보를 찾던 중,
후지쯔 P7010 에 해킨토시 설치에 성공하였다는 글을 읽었다.
비싼 맥북이나 맥미니를 당장 사지 않고도 내가 가지고 있는 노트북을 이용해서 MacOSX 를 설치하고 아이폰/아이팟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해볼 수 있겠구나...하면서 희망을 가져보았다.
[해킨토시 설치의 1차 실패] - VMWare
가장 손쉽게 해킨토시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방법이 해킨토시가 설치된 VMWare 이미지를 다운로드받아서 돌려보는 방법이었다.
구글링, 토런트 검색 등을 통하여 10.4.x 버전의 해킨토시를 설치할 수 있는 설치 이미지 파일과 10.5.x 버전의 VMWare 이미지를 구할 수가 있었다.
10.4.x 버전의 해킨토시 설치용 이미지를 사용하여 VMWare 에서 설치에 성공!하지만, 아이폰/아이팟 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기 위해서는 10.5.x 버전의 Mac OS X 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10.5.x 버전의 해킨토시가 설치된 VMWare 이미지 검색 시작...
델피니님의 도움으로 VMWare 이미지를 구하여 S7111 노트북 PC에서 돌렸으나 부팅중 멈춤 현상 발생.
이미 VMWare 에서 10.4.9 버전을 돌려본 결과 매우 속도가 느린 것을 경험한 터라 VMWare 에서의 해킨토시 사용은 포기.
노트북 PC에 직접 해킨토시를 설치할 작정으로 다시 구글링한 결과 앞서 언급한 P7010 에서 해킨토시 설치 성공이라는 글을 발견.
집에서 마눌님이 인터넷 웹서핑을 하는 용도로 사용되어지는
후지쯔 P7010 서브 노트북이 해킨토시 설치의 대상으로 정해졌다.
[해킨토시 설치의 2차 실패] - P7010
P7010 의 HDD 용량은 160GB.
마눌님의 웹서핑용으로 XP 운영체제를 설치해 두어야 하고, 해킨토시도 설치해야 하고, XP 와 MacOS 와의 자료교환을 위한 용도의 파티션도 있어야 하므로 10GB/120GB/20GB 정도로 나누면 되겠군...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XP 운영체제 파티션을 싹 날리고 위 구성대로 다시 파티셔닝.
10GB를 할당한 C 드라이브에 XP 운영체제 설치.
토런트로 다운로드받은 해킨토시 설치용 이미지를 DVD 로 버닝.
P7010 에 DVD 넣고 부팅...
앗...부팅이 안된다...
DVD 미디어가 잘못인가? 하고 S7111의 CD/DVD 드라이브에 넣어보니 부팅도 잘 되고, 인식도 잘 되고...
그렇다면 P7010의 DVD 드라이브의 펌웨어 업데이트가 필요한 상황이겠군...
P7010의 DVD 드라이브 펌웨어 버전은 현재 1.0.
아무리 인터넷을 뒤져봐도 후지쯔 P7010의 DVD-RAM 드라이브인 MATSHITA UJ-822S 모델의 펌웨어 업그레이드는 존재하질 않는다...
결국 또 한번의 실패.
[해킨토시 설치의 성공 - 절반의 성공] - S7111
그렇다면 데이터 손실 가능성의 위험을 무릅쓰고 개발 PC인 S7111 에 직접 해킨토시를 설치해보면 어떨까?
DVD 부팅 및 인식도 잘 되던데...
구글링 시작.
x86osx.com 에서
S7111 에서 성공한 해킨토시 설치 사례 발견.
그리고 설치 성공했다던
해킨토시 설치 이미지(iPC 10.5.6 PPF5)에 대한 자세한 설치기 발견
토런트에서 설치 이미지 다운로드받고
DVD 버닝.
S7111의 HDD 용량은 500GB.
C 드라이브로 할당한 75GB에는 XP 운영체제가 이미 설치되어 있고,
나머지 약 400GB 에는 각종 데이터 파일들이 들어있고...
해킨토시 설치를 위한 파티션 만들기 작업 돌입.
D 드라이브의 용량 중 약 20GB를 줄여서 새로운 해킨토시용 파티션을 생성.
해킨토시 설치를 위해 구워둔 DVD 를 넣고 부팅.
<지금부터 설치 성공까지의 과정을 카메라로 찍어두었으니 별도의 포스트로 그 과정을 공개합니다.>완벽하진 않지만... : 네트워크가 잡히지 않음.
S7111 에 10.5.6 Mac OS X Leopard 설치 성공!!!
[네트워크 연결 성공] - S7111
첫번째 설치 성공 이후 http://x86osx.com 에서 Yukon Marvell 88E8055 네트워크 카드 인식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검색하여 드디어 인터넷 연결 성공 - 현재 해킨토시에서 작업중임.
이 블로그를 구독하시려면 이 버튼을 눌러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