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사용해 본, 그리고 사용하고 있는 블루투스 헤드셋 3종에 관한 이야기이다.
1. SBH500 (삼성)
2. SBH650 (삼성)
3. S605 (모토로라)
1. SBH500귀에 꽂은 이어폰의 선이 PDA폰 M8200이 연결되었을 때 걸리적거림이 싫어서 구입하게 된 최초의 블루투스 헤드셋이다.
넥밴드 스타일의 이 헤드셋은 스피커 주변에 푹신한 쿠션이 있어서 착용감이 상당히 괜찮았다.
특히 찬바람이 씽씽 부는 겨울에는 귀를 따뜻하게 보호해주는 귀마개 역할까지 겸해주니 더욱 좋았다.
멀티페어링이 되는 장점이 있었지만, 컴퓨터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경우 주변의 말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관계로 업무에 지장이 생겨서 거의 착용하지 않게 된다.
멀티페어링의 장점을 살리지 못하는 부분이다.
스마트폰 이외에 자동차에 연결하여 사용하는 경우에는 멀티페어링 기능이 빛을 발하게 될 수 있을 것이다.
배터리는 스펙상 13시간을 사용 가능하다고 나와있는데, 그리 자주 충전하지 않을 정도로 긴 사용을 보여주었다.
이 모델의 최대 단점은 사용하지 않을 때의 보관인데, 나의 경우 그냥 목에 걸고 다니곤 했다.
2. SBH650기존의 SBH500을 버리고 SBH650을 구입하게 된 이유는 앞에서도 밝혔듯이 사용하지 않을 때의 보관 문제였다.
그리고 귀마개가 꼭 필요한 겨울이 지나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SBH650은 위 그림에서도 볼 수 있듯이 500원짜리 동전 2개 정도의 길이에 해당하는 제품이다.
뒷면은 클립형태로 되어 있어서 옷깃에 물려서 사용할 수도 있고, 기본으로 제공되는 목걸이를 사용하여 목에 걸고 다녀도 되는 스타일이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이어폰은 커널형 이어폰으로, 그런대로 소리가 괜찮은 편이었다.
참고로 나는 막귀다.
배터리는 약 200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고 나와있는데, 역시 이 제품도 배터리의 충전에 크게 구애받지 않으면서 사용했었다.
3. S605마지막으로 지금 사용중인 제품은 모토로라 S605 모델이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FM 라디오 청취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큰 장점 중의 하나는 기기와의 페어링을 한번만 설정해 놓으면 기기를 켰을 때 자동으로 연결해준다는 점이다.
가장 큰 단점은 배터리가 오래 가지 못한다는 점이다.
뒷면은 SBH650과 마찬가지로 클립형태로 되어 있어서 옷깃에 부착할 수가 있다.
배터리 충전 커넥터는 위에서 살펴본 삼성 제품과는 다른 형태이다.
배터리의 플레이타임이 짧다는 단점 때문인지 사양서에는 삼성 제품과는 달리 배터리 플레이 타임이 아닌 대기시간만 나와있다.
나의 경우 하루 출퇴근 각각 1시간 30분 정도(합쳐서 3시간)를 사용하는데, 2일에 한번은 충전을 시켜주고 있다.
약 5~6시간 정도밖에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다.
가격대비 성능은 위 삼성 제품보다 훨씬 낫다는 생각은 들지만, 배터리를 자주 충전해 주어야 하는 점 때문에 조금은 망설여질 수도 있을 것이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이어폰은 커널형이 아닌 일반형이다.
이 블로그를 구독하시려면 이 버튼을 눌러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