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이명박 대통령님의 입김이 필요할 때가 아닐까요? by 우하하



지난 2008년 3월 31일, 이명박 대통령은 일산 초등생 납치미수사건 수사본부를 전격 방문합니다.

이명박 대통령 수사본부 방문에 경찰 초긴장 (출처 : 동아일보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803310415)

이명박 대통령은 20여분간 회의를 주재하면서 "경찰이 매우 미온적으로 처리한 것을 보고 국민이 많이 분개했을 것"이라고 강하게 질책한다.

그로부터 여섯 시간 뒤, 경찰은 사건의 용의자 이모씨를 검거한다.

일산 초등생 납치미수 사건 용의자 검거 (출처 : 동아일보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803310454)

앞선 수사본부 방문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이렇게 말한다.

"일선 경찰은 아직도 생명의 귀중함을 소홀히 하고 있다."
"사건만 생기면 피해를 입고 사후약방문으로 처리하는데 경찰이 이래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내가 직접) 뛰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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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4일 이명박 대통령은 라디오 연설을 통해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 며칠 전 용산에서 일어난 일 때문에 저는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국민 모두의 대통령으로서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데 대해 더할 수 없이 가슴이 아픕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이 자리를 통해 희생된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빌고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
출처 : 한국정책방송 http://www.ktv.go.kr/policy/detail_new.jsp?cid=291824&aboutCid=284287

그에 앞서 20일 국무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철저한 진상파악을 지시했다고 한다.

철거민 5명과 경찰 1명 등 모두 6명이 사망한 사건이 현재 검찰에서 수사중이다.

일선 경찰은 2008년 3월 31일에 이명박 대통령이 질책한 내용을 아직도 선명히 기억하고 있기를 바란다(하지만 결과적으로 이미 오래전에 잊은 것이 분명하다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은 2008년 3월 31일에 자신이 일선 경찰에게 질책한 내용을 선명히 기억하고 있기를 바란다(역시 그때 그 상황에서만 할 수 있었던 말이 아니지 않았을까...하는 의구심이 들 뿐이다).

무려 6명의 목숨을 앗아간 결코 작지 않은 사건을 슬기롭고 현명하게, 국민이 납득할 수 있을만큼 명백하게 처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그에 대한 사후 처리도 명백하게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이명박 대통령이 2008년 3월 31일에 했던 그 말...
사건만 생기면 피해를 입고 사후약방문으로 처리하는데 경찰이 이래서는 안 된다는 생각

이 말을 반드시 기억하도록 하겠다...
앞으로는 이러한 일로 국민이 슬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뜻하지 않은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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